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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母, 기내 난동 FBI에 체포..'모전여전'
작성 : 2015년 11월 30일(월) 12:33

린제이로한 /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린제이로한 /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린제이 로한의 의붓어머니인 케이트 메이저 로한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FBI에 체포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메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의붓어머니 케이트 메이저 로한은 미대륙을 횡단하고 있던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에 당시 비행기 승무원은 비행기를 우회시켜 케이트 메이저 로한을 기내에서 내리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의 대변인에 따르면 케이트 메이저 로한은 승무원과 탑승자들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 됐다.

해당 항공사의 대변인은 "우리는 안하무인의 고객을 내리게 하기 위해 우회를 결정했을 뿐이다"며 "그 고객이 린제이 로한의 어머니인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린제이 로한 측은 "개인의 일이라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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