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리버풀에 패…4G 연속 무승
작성 : 2015년 11월 30일(월) 07:28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스완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버풀에 0-1로 패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경기 조율과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은 0-0으로 마친 스완지는 후반 반격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다. 결국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16분 스완지 닐 테일러의 팔에 공이 맞았고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내줬다. 리버풀의 제임스 밀너를 키커로 나서 침착히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완지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리버풀 수비에 막히며 패했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서 패하며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리버풀은 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