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진수 풀타임' 호펜하임, 글라드바흐와 3-3 무승부
작성 : 2015년 11월 29일(일) 08:31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 출전했다.

김진수(호펜하임)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서 3-3으로 비긴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호펜하임은 1승 6무 7패(승점9)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호펜하임은 전반 5분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묀헨글라드바흐 다후드의 패스를 받은 파비안 존슨이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호펜하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슈테벤 주버가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4분 콜란스키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돼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호펜하임은 후반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아라미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달아나는 골을 넣었다.

승리를 눈앞에 둔 호펜하임이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11분 요십 드리므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고 후반 42분 존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3-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