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방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는 "수리 크루즈는 800일 동안이나 아빠 톰 크루즈를 보지 못했다. 수리 크루즈는 아빠를 필요로 한다"고 전하며 톰 크루즈가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행하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딸 수리 크루즈를 800일동안 만나지 않은 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년을 훌쩍 넘는 기간. 톰 크루즈(53)는 전 부인 케이티 홈즈 사이에 둔 그의 9살배기 딸 수리 크루즈를 같은 도시에 있면서도 만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이에 대해 "정말 유감인 일이다. 톰 크루즈는 막대한 부를 갖고 있음에도 아버지 역할은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톰 크루즈는 수리가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지의 생활에 전혀 흥미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외신은 또 "케이티 홈즈는 수리를 키우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지만 케이티가 아버지 빈자리까진 채울 수는 없다"면서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공공장소에 나오지 않은지 2년이 넘어간다. 이는 수리 인생의 5분의 1에 달하는 기간이다"며 아버지로서 무심한 톰 크루즈 모습을 지적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2012년 이혼했고 딸 수리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가졌다. 일각에서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이혼 이유가 사이언톨로지 종교를 딸 수리에게까지 강요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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