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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1G 출전정지 및 제재금 150만원…길렌워터, 견책 및 200만원
작성 : 2015년 11월 26일(목) 16:3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BL은 25일(수)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는 먼저, 지난 21일(토) 열린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 경기 도중,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테크니컬 파울 2회를 부여받고 퇴장 조치된 김동욱(오리온)에게 1경기 출전정지와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또한 지난 24일(화) 열린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 종료 후, 본부석에 있는 심판에게 다가가 심한 욕설을 한 트로이 길렌워터(LG)에게는 견책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재정위는 "두 선수의 행동은 이번 시즌 대폭 강화된 경기장 질서 확립 기준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중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조쉬 달라드(LG, 11월 13일 對 동부)와 커스버트 빅터(모비스, 11월 24일 對 LG)에게는 7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거나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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