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가 올 2분기부터 국내 게임 및 기타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 프로그램은 버티컬 마켓 개발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성공 사례 공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퍼블리싱 '유니티 게임즈' 론칭, 유니티 개발자들의 교차마케팅 툴인 '유니티 클라우드' 론칭 등을 포함한다.
특히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될 '유니티 게임즈'는 원활한 해외 퍼블리싱 및 로컬라이징을 위한 상담 및 지원활동을 제공하며,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발자간 크로스 마케팅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보조한다.
유니티 코리아는 또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의 지역을 다변화한다. 이를 위해 최근 부산 정보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당지역에 유니티 콘텐츠 센터를 설립했다.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 CEO는 "유니티 개발자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필수"라며 "한국 내 '게임 개발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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