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구단주 권선주)가 25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 경기도지역 장애우 약 8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선수들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IBK기업은행과 초청된 장애우들은 지난 7월30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와 함께한 '희망키움 장애인 배구교실'에서 인연을 맺었다.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장애우들에게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IBK기업은행 알토스 관계자는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장애우 초청행사와 배구교실 운영 등을 통한 스포츠공헌 사업뿐만 아니라 유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꿈나무 육성 등 스포츠로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으로 '화성 IBK 알토스 배구교실 및 어린이치어교실', '방과 후 배구교실' 등 배구저변 확대 및 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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