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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영결식 ytn실시간뉴스 중계, 북한 반응 어땠나
작성 : 2015년 11월 26일(목) 14:43

김영삼 영결식 ytn실시간 뉴스 / 사진=YTN실시간뉴스 김영상 영결식 특보 캡처

김영삼 영결실 / 사진=아시아경제 DB

김영삼 영결실 / 사진=아시아경제 DB

김영삼 영결식 ytn실시간 뉴스 / 사진=YTN실시간뉴스 김영상 영결식 특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김영삼 영결식 ytn실시간뉴스 중계로 공개 중인 가운데 김영삼 영결식을 향한 북한의 반응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김영삼 영결식을 비롯해 서거 소식까지 오랜 시간 침묵하고 있다. 북한 언론매체들은 서거 사흘째인 2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이는 북한이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보였던 반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북한은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때에는 다음 날인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의 조전과 함께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당시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북측 대표 6명으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도 남측에 보냈다.

같은 해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에도 이튿날인 24일 매체를 통해 서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25일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의 조전을 보냈다.

한편 김영삼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시작돼 김영삼 영결식을 마치고 오후 4시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모신 운구차는 26일 오후 1시 57분께 국회의사당에 진입했고 오후 2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시작됐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 각계 대표, 해외조문사절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자리한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고인을 기렸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 장례집행위원장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약력보고, 장례위원장 황교안 총리의 조사,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추도사 순으로 이어졌다.

국회의사당에서 거행 중인 영결식이 끝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와 기념도서관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한다.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공식 노제와 추모제는 지내지 않는다. 서울현충원에서의 안장식은 오후 4시께부터 7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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