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영결식 운구행렬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김영삼 영결식이 진행됨에 따라 김영삼 영결식 운구행렬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서울지방 경찰청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이하 김영삼 영결식) 운구행렬 이동 관련해서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 시간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은 이날 낮 1시25분 빈소인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광화문을 거쳐 오후 1시55분께 영결식장인 국회의사당으로 들어섰다. 오후 2시 시작하는 김영삼 영결식이 끝나면 오후 3시20분께 식장을 떠나 국회와 동작구 상도동 사저, 기념도서관을 거쳐 오후 4시께 묘역인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다.

경찰은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 이동 시간대를 전후해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 이동 경로 인근 도로를 통제한다. 김영삼 영결식장 주변인 여의서로 여의2교 북단↔서강대교 남단 구간은 정오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양방향 전 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이 이동하는 낮 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창경궁로 서울대병원↔원남사거리와 율곡로 원남사거리↔광화문삼거리, 여의서로 마포대교 남단↔서강대교남단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같은 시간대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새문안로 세종대로 사거리→서대문 사거리, 충정·마포대로 서대문 사거리→마포대교 남단에서는 김영삼 영결식 운구 행렬 진행 방향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김영삼 영결식 종료 후 현충원으로 행렬이 이동하는 오후 3시20분∼4시15분에는 국회대로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남단 양방향 전 차로, 여의2교 남단에서 한강대교 남단과 상도역 사거리를 거쳐 현충원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김영삼 영결식 운구행렬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김영삼 영결식 운구행렬 경로 부근에 교통경찰 700여 명 배치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또 김영삼 영결식 행사 시간대 교통 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김영삼 영결식 행사 구간에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을 참고해 미리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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