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도타2', 'KDL 시즌1' 파이널 열린다…'제퍼' '엠브이피 피닉스' 대격돌
작성 : 2014년 04월 09일(수) 16:26

'도타2'의 'KDL 시즌1' 포스터/넥슨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넥슨(대표 박지원)이 9일 "AOS게임 '도타 2'의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이하 KDL 시즌1)에서 '제퍼'와 '엠브이피 피닉스'가 우승팀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KDL 시즌1'에서 가장 많은 누적상금을 기록한 상위 두 팀이 맞붙는 최종전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방식은 5전3선승제며, 승리팀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또 개발사는 이들의 이름을 딴 '짐꾼' 아이템을 제작해 게임 내에 출시한다. 해당 아이템의 판매수익금의 일부 역시 우승팀에게 지급된다.

넥슨은 또 이날 본 경기에 앞서 특별 기부 이벤트로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여기서는 '제프리' '이상돈' '알란 파라지' 등 'KDL 시즌1'에서 활약한 10명의 선수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단판 승부를 벌인다.

올스타전 승리팀의 승점(킬수)당 100만원, 5연속 처치인 '광란'을 이루면 500만원, 10분 내 중립 보스몬스터 '로샨' 처치 시 500만 원이 적립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의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