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입문 의사를 밝힌 윌 스미스 / 사진=영화 '맨 인 블랙3'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윌 스미스가 가까운 미래에 정치 입문 의사를 밝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정치 욕심을 드러냈다. 윌스미스는 지난 25일 할리우드리포터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가까운 미래'에 정치 입문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또한 그 다음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윌 스미스가 밝힌 그 다음 목표는 앞으로 정치를 통해 세상에 유용하게 쓰일 그의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윌 스미스는 "난 열심히 일해왔고 내 이야기 전달 능력은 더 좋아졌다. 내 몸과 내 목소리를 통한 유창한 화술과 배우로서 내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은 점점 좋아져왔다"면서 "그리고 내가 정치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난 이미 거기에 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정치 쪽에서 나를 원할 거다"며 정치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윌 스미스는 "가까운 미래에 내 목소리를 다른 방식의 대화를 하기위해 빌려줘야할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이 정치를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윌 스미스는 또 현재 미국 정치에 대해서 불만족함에도 미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윌 스미스는 "미국은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지구 상에 다른 그 어떤 나라도 윌 스미스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뒤돌아봤을 때 흑인들이 지구에서 어찌 살았는지를 보면 미국은 꽤 잘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 스미스는 영화 '콜래트럴 뷰티', '포커스', '핸콕2', '애프터 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가수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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