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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따른 오늘 날씨(26일), 전국 곳곳 첫눈 내린후 기온 영하로 뚝
작성 : 2015년 11월 26일(목) 07:09

날씨예보 따른 오늘 날씨(26일)는 전국 곳곳 첫눈 내린후 기온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DB

날씨예보 따른 오늘 날씨(26일)는 전국 곳곳 첫눈 내린후 기온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날씨 예보에 따른 오늘 날씨(26일)은 전국이 흐리고 충청남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영동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는 낮부터 밤사이, 강원도 영서는 새벽 한때, 충북남부와 경상도 서부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강원북부 산간과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 산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20~40㎜, 제주도 5~20㎜, 충청남도·충북남부·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 서부내륙 5㎜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남북도서해안·제주도산간 3~8㎝, 충청남도·전라남북도내륙(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 1~5㎝, 충북남부·경상남북도 서부내륙 1㎝ 미만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또 "아침부터 서해안과 동해안을 비롯한 해안과 내륙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부산 4도, 대전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춘천 -4도, 제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9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6도, 춘천 1도, 제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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