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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김준수, 핏빛 로맨스를 다시 쓰다 김준수판 흡혈귀의 모습은?
작성 : 2015년 11월 25일(수) 14:32

뮤지컬 '드라큘라'의 김준수 /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드라큘라'의 김준수 /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드라큘라 김준수가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가운데 김준수가 탄생시킨 드라큘라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2010년 한국에서 초연한 뮤지컬 '드라큘라'에 무대에 섰다. 김준수는 '드라큘라'의 드라큘라 역을 맡으며 기존에 드라큘라가 가지고 잇는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 대신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인간적인 드라큘라'로 변신했다.

무엇보다 김준수는 드라큘라를 위해 머리를 붉은 색으로 염색하며 신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어 국내 정서에 맞게 브로드웨이 버전에 업그레이드 된 '드라큘라'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드라큘라가 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애절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 김준수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불렀다. 고딕적인 분위기의 무대에서 날렵하게 몸을 쓰며 김준수만의 드라큘라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드라큘라'는 오는 2016년 1월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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