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에서 163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13라운드 선수 랭킹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된 12라운드 선수 랭킹 순위(209위)보다 46계단이나 뛰어 오른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12라운드 24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248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5계단 떨어진 412위에 머물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카라바흐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9월18일 열린 카라바흐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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