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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족 수치 폭발적, 韓 어쩌다 이렇게 됐나
작성 : 2015년 11월 24일(화) 15:13

↑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사회초년생 역 맡은 배우 박보영 스틸 / 사진='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배급사 NEW 제공

↑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사회초년생 역 맡은 배우 박보영 스틸 / 사진='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배급사 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니트족 수가 폭발적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청년 실업률이 올해 10%를 돌파하면서 15세~30세 미만 청년 중 니트족은 19%에 육박했다. 국내 니트족 비중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니트족 뜻은 영어 NEET로,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약어. 니트족은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훈련이나 교육도 받지 않은 채 일도 하지 않는 젊은 사람을 의미한다. 즉 15~34세의 취업 포기한 젊은이들을 니트족이라 부른다. 니트족은 취업 의지가 없기에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이나 실업자와는 다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제52회 미래인재포럼에서 '중소기업 친화적 청년취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청년 실업률 및 청년 구직자 실태 관련 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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