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최근 세가 네트웍스(대표 사토미 하루키, 이하 세가)와 경주마 육성게임 '더비 오너스 클럽'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더비 오너스 클럽'은 유저가 경주마의 주인이 돼 말을 육성하고 경주에 나가 레이스를 펼치는 모바일게임이다. 세가는 동명의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난 2012년 일본에 출시해 100만 다운로드 돌파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유저들은 '더비 오너스 클럽'에서 말의 주행 습성을 결정하는 각종 능력치를 효과적으로 올리게 된다. 또 먹이주기 등으로 교감을 높이면서 경주마의 능력을 성장시켜야 한다.
이 게임은 그밖에도 3D 그래픽을 통해 재현된 레이스에서 쉽고 간단한 조작과 함께 레이싱 게임의 묘미를 제공한다.
엠게임 퍼블리싱사업실 이명근 실장은 "'더비 오너스 클럽'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된 인기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더비 오너스 클럽'을 올 여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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