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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이른 갱년기.. 더 성숙해진 것 같아 만족"
작성 : 2015년 11월 23일(월) 09:01

안젤리나 졸리 / 사진=영화 '원티드' 스틸컷

안젤리나 졸리 / 사진=영화 '원티드'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빠른 갱년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40)는 미국 연예매체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난 행복한 갱년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는 또 "다행히도 특별한 갱년기 증상은 겪고 있지 않다. 내 자신이 더욱더 성숙해 진 것 같고 안정된 느낌이 든다"면서 "어려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3년 유방암 절제 수술에 이어 지난 3월 암 예방 목적으로 난소를 제거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수술 당시 "내가 이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남편 브래드 피트로 하여금 내가 여자라는 느낌이 덜 들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 적출 수술을 한 이유는 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와의 약속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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