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선발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평점 7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토트넘은 6승6무1패(승점 24)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카일 워커의 골을 도우며 도움을 기록했다. 발바닥 부상 이후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국가대표팀에서의 상승세를 소속팀으로 이어갔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을 매겼다. 토트넘에서는 2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헤딩골을 터뜨린 토비 알더바이럴트가 평점 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완패를 당한 웨스트햄에서는 골을 터뜨린 란지니만 7점을 받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점 이하의 평점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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