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웨일즈 지역 매체가 본머스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에게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승5무5패(승점 14)를 기록한 스완지는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뒤 웨일즈 온라인은 "기성용은 경기 내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전방으로 연결한 많은 볼들이 흔들렸다. 지난 시즌 다이내믹했던 선수의 그림자를 봤다"며 기성용에게 평점 5를 부여했다. 카일 바틀리와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이다.

한편 웨일즈 온라인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예우에게 평점 8로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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