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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4-1 대승…도약 발판 마련
작성 : 2015년 11월 22일(일) 09:23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위르겐 클롭이 부임한 리버풀이 달라졌다.

리버풀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대파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5승5무3패(승점 20)를 기록한 리버풀은 9위로 도약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안방에서 예상 밖의 완패를 당하며 8승2무3패(승점 26)로 3위로 추락했다.


리버풀은 전반 시작 8분 만에 망갈라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전반 23분 쿠티뉴, 33분 피르미누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홈에서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세르히오 아게로의 만회골로 간신히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이 3-1로 앞선 채 끝났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전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리버풀은 상대 공세를 차단하는데 집중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빈틈을 노렸다. 결국 후반 35분 스크르텔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4-1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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