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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본머스와 2-2 무승부
작성 : 2015년 11월 22일(일) 08:3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승5무5패(승점 14)를 기록한 스완지는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스완지의 홈경기였지만 경기 초반 분위기는 본머스가 주도했다. 본머스는 전반 10분 만에 킹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26분에는 고슬링의 추가골로 두 골 차이로 도망갔다.

끌려가던 스완지는 아예우의 골로 반격에 나섰다. 아예우는 전반 28분 쉘비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기세를 탄 스완지는 전반 38분 쉘비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번에는 아예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쉘비가 마무리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주고 받은 두 팀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 골문을 겨냥하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후반전 45분 동안 골을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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