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대전이 한 시즌 만에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대전 시티즌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챌린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대전은 전반 12분 인천 이진욱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동점골 만회를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오히려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후반 41분 인천 와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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