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 영화 '모카데이'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릴리로즈의 동성애 커밍아웃을 아버지인 조니뎁이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딸 릴리로즈의 커밍아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릴리로즈의 커밍아웃이 자랑스럽다"며 "릴리로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는 아이라 나는 이미 릴리로즈 성 정체성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니 뎁은 "우리는 정말 끈끈한 부녀 관계"라며 "만약 릴리로즈가 조언을 필요로 한다면 나는 항상 릴리로즈에게 달려가겠지만 부모가 해줄 것은 오직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것밖엔 없다"며 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는 포토그래퍼 아이오 틸레 라이트가 진행하는 LGBT 프로젝트에 모델로 나서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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