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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바둑더비 멘토링 개막식…조훈현 등 참석
작성 : 2015년 11월 20일(금) 10:54

렛츠런파크 바둑 더비 멘토링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2015 렛츠런파크 바둑더비 멘토링 개막식이 2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2015 렛츠런파크 바둑더비는 경마와 바둑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3일 아마추어 64강 토너먼트 대국으로 시작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바둑더비에는 현장과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한 아마추어 64명이 3라운드에 걸쳐 8강 진출자를 가렸다.

개막식에는 정상급 프로기사 8명(조훈현, 서봉수, 서능욱, 목진석, 조한승, 최철한, 원성진, 백홍석 9단 이상 메인멘토)과 여류 프로기사 8명(김혜민 7단, 박지연 4단, 김윤영 4단, 문도원 3단, 김미리 3단, 김혜림 2단, 김채영 2단, 이영주 초단 이상 서브멘토)이 참가했다.



총 3회 중 첫 회차인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 팀추첨과 인터뷰, 멘토와의 1:1 지도기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접바둑의 달인 서능욱 9단은 1:1 지도기 각오를 묻는 질문에서 “치수제로 진행될 멘티 최강 8강전을 위해 접바둑 필승 기법을 멘티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히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한편 여류기사 8명과 진행하는 2, 3차 멘토링(지도기)은 24일과 26일에 각각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8강 진출자가 참여하는 멘티 최강 8강전은 28일부터 한국기원에서 속개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될 결승 대국은 2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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