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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기성용·요시다 제치고 아시아선수상 수상
작성 : 2015년 11월 20일(금) 08:39

지소연 /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아시안풋볼어워즈 남동아시아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소연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아풋볼어워즈 시상식에서 남동아시아선수상(South East Asian Award)을 수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사우샘프턴의 요시다 마야와 함께 후보에 올랐던 지소연은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회 시상식에서 카디프 시티 소속으로 이 상을 받은 김보경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수상했다.

아시안풋볼어워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2013년부터 아시아계 영국인을 조명하는 취지로 후원하기 시작한 상이다. 남동아시아선수상은 중동을 제외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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