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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2년 연속 우승 '개봉박두!'
작성 : 2014년 04월 08일(화) 21:39

LG 문태영/연합뉴스

[스포츠투데이 조성준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2년 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창원 LG를 66-65 간발의 차로 꺾었다. 3승2패가 된 모비스는 1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우승시 KCC(전신 현대 포함)의 통산 최다 우승 기록(5회)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쿼터까지 39-36으로 앞선 모비스는 발목 부상을 당한 LG 가드 김시래의 공백을 파고들며 문태영을 앞세웠다. LG는 문태영의 친형 문태종으로 맞대응했다. 형제가 나란히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주도했다.

두 팀은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3-6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제퍼슨의 득점으로 간신히 앞서가기 시작한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이 두 차례나 빗나가고 벤슨의 자유투 실패로 LG에 역전 기회를 내줬다.

그러나 LG는 문태종의 턴오버로 기회를 놓쳤고, 모비스는 종료 34.1초전 벤슨의 자유투 성공으로 승리의 포효를 합창했다.

문태영과 벤슨은 24득점과 7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LG 문태종은 15득점으로 선전하고도 패배로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옛말을 증명하지 못했다.

6차전은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성준 기자 whe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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