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드클리프 /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9)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를 끝낸 이후 술에 의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를 끝마친 후 밀려오는 허무함을 견디기 위해 술에 의존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쭉 해온 뒤 이제 현실세계로 어떻게 돌아와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면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 스스로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어렵게 정상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이어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라는 영화를 만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난 참 행운아"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한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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