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FIFA 징계 피해자' 이승우, 훈련 차 수원FC 합류
작성 : 2015년 11월 19일(목) 14:38

이승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인해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이승우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까지 이승우가 훈련할 곳은 K리그 챌린지 수원FC다.

이승우는 17일 귀국해 19일 오후 수원FC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이승우는 옛 스승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에서 몸을 만들며 바르셀로나 합류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초등학교 시절 김희태축구센터에서 축구를 배웠다. 당시 조덕제 감독이 총감독으로 있었고, 수원FC 운영팀 차장으로 있는 채현석씨 역시 김희태축구센터에서 일했다. 당시의 인연으로 수원FC 측과 이승우는 함께 훈련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수원FC에서 훈련하게 됐다며 "수원FC에는 스페인 오사수나 등에서 활약한 시시도 뛰고 있다"고 이승우와 시시가 훈련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