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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국대 상승세' 영국으로 이어간다
작성 : 2015년 11월 19일(목) 11:13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를 통해 절정에 이른 골 감각을 리그에서도 이어간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 라오스전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12일 수원월드컵구장서 열린 미얀마 전에서는 남태희와 장현수의 득점을 도우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고 라오스전에서는 자신이 직접 골을 넣으며 골 감각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안더레흐트(벨기에)와 경기에 출전하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9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깨웠다.

이번 예선전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그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 새벽 1시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 나선다. 현재 토트넘은 5승 6무 1패 승점21점으로 리그 5위로 순항하고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나지 않기에 경기 결과에 따라 4위권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국가대표 경기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리그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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