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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기성용, 상승세 이어갈까
작성 : 2015년 11월 19일(목) 10:34

손흥민, 기성용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국가대표팀에서 골맛을 본 에이스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시티)가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전망은 긍정적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7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교체 출전을 통해 부상 회복을 신고한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특히 손흥민은 라오스 원정에서 2골을 터트리며 골결정력을 조율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예견했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에릭센, 뎀벨레와 함께 2선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역시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출격을 준비 중이다. 스완지는 22일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8골을 몰아 넣었던 기성용은 올 시즌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지 못한 상태. 그러나 이번 라오스전을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만큼, 기성용의 맹활약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라오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두 에이스가 소속팀에서도 골맛을 보며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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