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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3일 웨스트햄전서 EPL 선발복귀 할까
작성 : 2015년 11월 19일(목) 09:35

손흥민 /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A대표팀에서 건재를 확인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웨스트햄과 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와 함께 2선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봤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발바닥 부상을 당했다. 이후 지난달 쿠웨이트, 자메이카와의 대표팀 A매치 소집에도 응하지 못하다 지난 6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벨기에)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최근엔 미얀마와 라오스로 이어지는 대표팀 2연전에 모두 출전했고, 라오스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과시했다.

EPL에서는 지난 9일 아스널전 때 후반 교체 출전해 15분간 몸을 풀었지만 부상 이후 선발 출전은 아직 없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하면 58일 만에 선발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승점 12점(5승 6무 1패)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6위 웨스트햄에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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