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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어쩌나…마샬 중족골 부상 의심
작성 : 2015년 11월 19일(목) 08:36

안토니 마샬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공격력이 부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그나마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던 안토니 마샬이 쓰러졌다. 중족골 부상이 의심되고 있다. 맨유가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마샬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그는 후반 22분 발에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됐다. 이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경기 후 "단순한 타박상으로 보인다"며 마샬의 부상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영국 '선데이월드'는 "마샬은 정밀 검사를 받지 못했다. 중족골 부상이 의심된다. 상황에 따라 1월에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며 부상이 길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진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나마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마샬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근근히 버텨왔다. 맨유가 마샬의 부상에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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