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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 '제시카 존스' 캐릭터 업데이트 실시
작성 : 2015년 11월 18일(수) 23:17

사진=넷마블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18일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마블 신작 드라마 '제시카 존스' 캐릭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11월 말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방영을 앞둔 마블 드라마 '제시카 존스'의 주인공인 제시카 존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2001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제시카 존스는 초인적인 역량을 자랑하는 한편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며 강력한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 속 제시카 존스는 특유의 괴력과 점프력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시크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강조해 많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규 유니폼과 6성 스킬을 다수 출시했다. 또 다른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속 캐릭터인 데이지 존슨의 경우 현재 방영 중인 시즌 3의 유니폼을 소개하는 등 최신 콘텐츠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마블 퓨처파이트'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들을 이달 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기간 만료로 아쉬움을 남겼던 한정판 유니폼 등 지난 인기 아이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마블 퓨처파이트'가 출시된 지 벌써 반년이 됐다.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시카 존스'를 비롯한 최신 컨텐츠들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등 보다 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총 66종의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로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선다는 줄거리다. 전세계 149개국에 출시된 이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 국가에서 인기차트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물론, 출시 다섯 달 만에 2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RPG로 자리 잡았다.

오는 20일 첫 방영을 앞둔 마블 제작 드라마 '제시카 존스'는 방사능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주인공 제시카 존스가 슈퍼 히어로서의 삶을 짧게 경험한 뒤 탐정으로 변신해 펼치는 활약상을 그린다. '제시카 존스'는 지난 4월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모은 '데어데블'에 이어 마블이 넷플릭스와 다시 손잡고 선보이는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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