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가수 나비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엔딩곡을 부른다.
게임업체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19일 T스토어를 통해 선행출시될 예정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가수 나비가 참여한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나비는 게임의 엔딩곡인 '꿈인 것처럼'을 불렀으며, 게임을 플레이해서 엔딩에 도달한 유저들은 누구나 이 곡을 들어볼 수 있다.
나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여성 가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이트데이'의 엔딩 테마인 '꿈인 것처럼'은 이러한 나비의 가창력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합쳐져 '화이트데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긴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원작의 발매 이후 무려 14년 만에 부활의 날개를 펼친다. '화이트데이'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최상급의 퀄리티를 가진 풀 3D 그래픽의 비주얼과 함께, 거의 모든 요소들을 원작 이상으로 파워업해 원작을 즐겨본 유저는 물론이고, 공포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8800원이라는 '유료'(Paid) 앱 판매를 선택하고, 무분별한 추가 과금 콘텐츠를 제거하는 등. 과감한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hite-day.co.kr) 및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hiteday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는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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