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북이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각) 유엔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북에 대해 “유엔 최고 관리자이사회를 포함해 반기문 총장의 이번 주 일정이 꽉 차있다”며 “평양 방문이 이번 주내에 이루어 지지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스테판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 말고 더 할 얘기가 없다면서 방북 성사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반기문 총장의 방북협상이 진행 중임을 암시했다. 이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의 평양방문 건은 아직 확정과정 중에 있으며 더는 구체적인 사항을 모른다”고 알렸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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