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잡고 승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샘영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리그 전적 3승 2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하나은행은 1쿼터 염윤아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2쿼터 역시 그 기세를 이어나갔다. 홍보람과 서수빈의 외곽포가 연이어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나은행은 3쿼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모스비가 14점을 집중하는 등 공격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4쿼터 동점을 허용했다. 김단비의 득점으로 61-61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홍보람의 3점슛으로 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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