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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 최소 2주 결장…오리온 선두 질주에 빨간불
작성 : 2015년 11월 16일(월) 19:51

애런 헤인즈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오리온의 헤인즈가 당분간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못할 전망이다.

애련 헤인즈(고양 오리온)은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경기 2쿼터 도중 전태풍과 충돌하며 쓰려졌다. 헤인즈는 무릎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약 4주 간의 회복 시간이 소요되며 적어도 2주간은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으로서는 뼈아픈 부상이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20.9점,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4.1개로 대부분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정규리그 1,2라운드 MVP를 휩쓸기도 했다.

헤인즈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오리온으로서도 큰 전력 손실이 될 전망이다.

오리온은 오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원정경기서 헤인즈가 없는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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