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메시와 호날두 다음은 아자르다”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이 에당 아자르(첼시)를 격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지단이 아자르에 대해 호날두와 메시 다음 가는 선수로 꼽았다”고 밝혔다.

지단은 “아자르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로 플레이가 화려하다”며 “메시 호날두를 이을 선수다”고 칭찬했다.

지단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군 코치를 맡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지단은 “내가 아자르를 레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나? 나는 내가 말하는 모든 선수를 사랑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이에 대해 지단은 “그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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