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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로마 감독, 파리 테러 희생양 될 뻔
작성 : 2015년 11월 16일(월) 10:50

루디 가르시아 AS 로마 감독 / 사진=AS로마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루디 가르시아 AS 로마 감독도 파리 테러의 희생양이 될 뻔 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3일에 일어난 파리 테러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날 열린 프랑스와 독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 계획이 있었다”며 “가르시아 감독도 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원래 테러리스트들은 TV로 생중계되는 경기장에 난입해 대학살을 일으키려 했다. 그러나 폭탄을 재킷 아래에 감은 테러리스트가 경기장 입구에서 경찰에 제지 당해 도망쳐 자살했기 때문에 실행되지 않았다.

프랑스인인 가르시아 감독은 "이 참극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거나 한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낸다."며 "사태를 수습하고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가 단결해야한다 "고 말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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