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포트만 / 사진=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파리테러의 여파로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 ‘제인 갓 어 건(Jane Got A Gun)’의 프랑스 프리미어행사가 취소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참혹한 테러 여파로 15, 16일 나탈리 포트만이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제인 갓 어 건' 프랑스 프리미어 행사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게빈 오코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인 갓 어 건’은 갱단의 살해 위협에 처한 무법자 남편을 구하기 위해 헤어진 옛 연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제인의 이야기로 나탈리 포트만 외에도 이완 맥그리거, 로드리고 산토로가 출연하며 프랑스에서 오는 25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의 프랑스 프리미어도 테러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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