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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정부 "한국인 피해자 확인中…비상근무돌입"
작성 : 2015년 11월 14일(토) 12:18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폭발 사건이 이어져 최소 100명 ㅣ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총격·폭발 사건이 잇따라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인질극이 벌어졌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14일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정부는 파리에 체류하는 교민 등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도 발송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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