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 "파리 테러, 전 인류에 대한 공격"
작성 : 2015년 11월 14일(토) 08:51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를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사건 발생 직후 국가안보·대테러담당 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나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오바마는 이번 사건은 프랑스인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말하기엔 이르지만, 미국은 테러리스트를 심판하는 데 프랑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리에서는 식당과 콘서트장, 술집 등에서 잇따라 총격, 폭발, 인질극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