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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 등극
작성 : 2015년 11월 13일(금) 20:14

임영희[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3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WKBL) 1라운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3승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2승2패로 삼성생명, KEB하나은행,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경기 초반은 신한은행의 흐름이었다. 게이틀링을 주축으로 신정자와 윤미지, 김연주가 번갈아 득점에 가담하며 37-28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쿼터부터 우리은행의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스트릭렌이 3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놨다. 박혜진과 임영희도 득점에 가세했다. 신한은행의 기세를 꺾은 우리은행은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선두 등극을 자축했다.

임영희와 스트릭렌은 각각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굿렛과 박혜진도 각각 11득점과 10득점을 보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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