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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22득점' 동부, LG 꺾고 도약 발판 마련
작성 : 2015년 11월 13일(금) 20:09

원주 동부의 김주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꺾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부는 13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9승11패를 기록한 동부는 7위에 자리했다. 반면 LG는 5승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26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제압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주성은 3점슛 4방을 포함해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가드진에서는 두경민이 13득점 7어시스트, 허웅이 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길렌워터가 24득점 7리바운드, 김종규가 1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으로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LG 유병훈이 복귀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LG의 시즌 21번째 경기였다.

2쿼터 교체로 코트를 밟은 유병훈은 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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