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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극 '골든 크로스' 제작팀, 홍콩 밀월 여행 사진 공개
작성 : 2014년 04월 08일(화) 10:52

KBS2 '골든 크로스'의 정보석(왼쪽)과 서민지/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가 8일 극중 정보석과 서민지의 홍콩 밀회 사진을 공개했다.

정보석은 한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을 지칭하는 '골든 크로스'의 멤버이자 만인에게 존경 받는 고위 경제관료 서동하를 연기한다. 서동하는 청렴한 공직자 이미지와는 달리 내면의 추악한 어둠을 폭발시키며 갈등의 중심에 서는 악인이다.

공개된 사진은 서동하의 야누스적인 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서민지의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 속 정보석은 심중을 알 수 없는 미소로 넌지시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

배우 지망생인 강하윤(서민지 분)은 오디션을 위해 홍콩행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고 옆자리에 앉은 서동하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서동하는 이미 강하윤에게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제작진은 "사진은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드라마 전체를 끌고 갈 '갈등의 시발점'"이라며 "두 배우가 미묘한 긴장감 속에서 연기에 공을 들였다"고 귀띔했다. '골든 크로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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