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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15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개최
작성 : 2015년 11월 12일(목) 14:5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구리시체육관과 구리멀티스포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하는 201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2차 대회 (W-Champs)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실시해 7회째를 맞는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은 전원 여자 학생들만 참가를 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46개 팀 총 384명이 진정한 클럽 최강팀을 가린다. 지난 1월 27일 개최한 대회에서는 16개팀 200명의 유소녀 선수들이 참가했다.

201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2차 대회는 WKBL이 직접 운영하는 남양주, 죽전, 수원, 수지, 분당, 성남, 인천, 도봉, 부산 W팀과 6개 구단 유소녀 농구클럽이 참가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저학년 18개 팀의 조별 예선전이 펼쳐지며, 15일 오전 10시에는 개막식 행사와 함께 저학년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되고, 고학년 28개 팀 예선과 결승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 메달, 농구가방, 양말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야외에서는 펄러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빙고 자유투, 투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대회에서 열띤 응원을 하는 가족과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글램핑 상품권, 홍삼세트, 커피세트, 크린토피아 상품권, MRI 상품권, 블루마운틴 4인 가족 신발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WKBL 신선우 총재는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유소녀 클럽 회원 수의 확대, 우수 선수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15년 1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2차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해 엘리트 선수가 배출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싶다"며 대회 개최 의미를 전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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