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수능 국어 시간이 종료되고, 현재 수학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답지 공개 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2016년 수능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실시되며 오후 5시 종료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 교시 시험이 종료된 이후 문제지와 정답지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수능국어 문제지와 정답지 공개는 오전 10시56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과목의 정답지는 2교시 14시10분, 3교시 17시04분, 4교시 19시09분, 5교시 20시43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과 9월 실시한 두 차례의 모의 평가와 마찬가지의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수험생들의 모의 평가 대비 학습 향상 정도를 고려했다"며 "영역 과목별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EBS와 강의 내용을 연계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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