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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풀타임' 첼시, 볼프스부르크에 1-2 패
작성 : 2015년 11월 12일(목) 10:06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사진=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지소연이 풀타임 활약한 첼시 레이디스가 볼프스부르크에 1-2로 패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서레이주 휘트시프파크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1-2로 패했다. 지소연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소연은 2선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지난 2010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10골을 넣으며 8골을 넣은 지소연을 제치고 득점왕을 터트린 알렉산드라 포프와 맞대결을 펼쳤다.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라퍼티의 자책골로 0-1로 끌려갔다. 볼프스부르크도 후반 8분 수비수 피터가 자책골을 헌납하며 승부의 추가 균형을 이뤘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4분 포프 대신 투입된 카롤린 그라함 한센이 득점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고, 첼시 레이디스의 공세를 잘 막아낸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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