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작성 : 2015년 11월 11일(수) 19:12

이성희 감독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센터를 이용한 플레이가 안 됐다"

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이 흔들린 서브리시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삼공사는 11일 오후 4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19-25 20-25)으로 완패했다. 헤일리가 25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4연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1승6패(승점 4)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 후 이성희 감독은 "서브리시브에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서브리시브가 됐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날 이성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센터진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탓에 경기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헤일리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이성희 감독은 "센터를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준비를 했는데 초반부터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그 플레이가 안 됐다"며 "2세트 후반, 3세트에는 그나마 서브리시브가 되면서 시도를 했다. 그게 조금 일찍 됐으면 결과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오는 18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