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내일(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능도시락 메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밥류 중심의 한식을 수능도시락 메뉴로 추천한다. 간이 짜지 않은 심심한 된장국이나 무국, 두뇌활동을 돕는 잡곡밥 그리고 견과류 조림이나 생선조림, 계란말이 등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권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또 튀김류는 장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며 채소위주의 식단 역시 섬유질 과다로 인해 좋지 않을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생선구이 역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과의 궁합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무엇보다 수험생이 평소 편안하게 먹었던 음식 위주로 수능도시락 메뉴를 구성하는 게 합리적이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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